마을정보

[용산] 운주마을

본문


일반현황

■ 이 마을은 연꽃 뿌리 형국으로 항상 구름이 끼어 있으므로 운주동, 또는 운동이라 하였고 운주 마을은 옛날 운동과 쟁몰, 골안, 오작골 등 4개 촌락으로 형성되었으나 골안은 교통이 불편한 산골로서 주민들이 타 마을로 이동하던 중 6. 25동란으로 마을을 소개시킴으로서 폐촌됨
■ 쟁몰은 남상천 언덕 넘어 촌락이라 하여 제골(제곡, 제궁)이라 부르며 남상천 본류를 앞에 두고 운주동과 서로 바라보고 있으며, 원주민들은 현재에도 옛 지명을 사용하고 있음
■ 운주마을은 부처가 솟을 산이라 하여 불용(佛聳)산, 돌이 많아 석다(石多)산, 약초가 많다 하여 약다산(藥多山)이라 불리는 부용산에 안겨있는 마을임
■ 마을에 들어서면 200여 미터에 이르는 돌담과 골목풍경, 40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느티나무들이 즐비한 역사를 지닌 마을로 현재도 마을에서는 당산제와 별신제를 지내고 있음
■ 일제강점기에 저수지를 만들어 산맥을 자르고 명당에 말뚝을 박아 인물이 나오지 못하게 했다고 함
■ 동학농민혁명에 동학군 최후의 격전지로 석대들전투에 패한 농민군들이 부용산으로 들어와 끝까지 항거하다가 일본군과 관군에게 전멸당했고, 그때 부용사가 불에 타 없어지게 됨
■ 2004년도 내륙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애기뿔쇠똥구리가 발견되어 ‘친환경농촌쇠똥구리마을’이라는 브랜드로 상표를 출원했으며, ‘녹색체험마을’,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됨
■ 약다산의 생약초와 쇠똥구리를 아이템으로 한 생태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뒤편에는 약다산 생태체험공원이 조성되어 있음
■ 마을 입구와 생태체험공원 내 당산나무가 총 4그루 있으며, 보호수로 등록되어있음
■ 자생약초, 산약초가 풍부한 지역으로 적토미 생산지이며, 과거엔 산촌개발사업으로 취나물도 생산했었음
■ 부용산이 교과서에 나오는 산이라 마을로 찾아오는 방문객이 많은 편이며, 운주저수지 옆에는 공원과 글램핑장을 조성해 산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물로 수영장을 만들고 운동기구 등을 두어 놀이터를 조성함
■ 남상천 초입으로 과거엔 부용산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물로 인해 은어와 연어가 많아 백로와 수달도 많았던 친환경적인 마을이었고, 현재는 부족한 저수량을 해결하고 과거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제방을 높이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음
 

문화자원현황

분류

주제

자원현황

문화

영화, 영상

-

축제, 행사

-

예술(음악, 문학, 미술)

-

모임

쇠똥구리작목반

종교

부용사, 계암사

장소

-

풍경

부용산(약다산), 운주저수지, 오도제, 남상천

부용사 등산로, 운주저수지 산책로, 생태체험공원길

이색공간

부용정, 오작골정자, 생태체험장, 생태체험공원, 운주저수지, 운주저수지공원, 부용산 약다수, 용샘

기관

-

생활

건강, 의료

인근 용산면보건지소(3.7km) 이용

교육

용산초등학교 (4.1km), 용산중학교(4km)

교통

군내버스 하루 4번

시장, 상권

인근 용산면 재래시장 이용

인물

주민

-

유명인, 연구자, 학자

지리학박사(고의석)

예술가

소리꾼(최영순, 정맹순)

기타 인적자원

내과의사(남용), 전남도의원(고찬석)

역사

문화재

-

변화

2004년 녹색체험마을, 산촌생태마을 지정,

2019년 남상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 중,

2019년 장흥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중

사건

동학농민혁명때 본래의 부용사가 소실됨


대표자원

구분 관련사진 주요내용
생태체험장 04_c_01_01.jpg

쇠똥구리 집단서식지로 발견되고, 저수지 상류쪽에 표고버섯과 생약초가 많아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되어, 생태체험장과 생태체험공원이 조성됨. 현재는 쇠똥구리를 찾아볼 수 없고 시설 노후화로 인해 운영을 못하고 시설이 방치되고 있음

운주 저수지와 공원 04_c_01_02.jpg

1956년 축조되었었음. 마을 사람들이 동원되어 노동한 품삯을 밀가루로 지급받아 밀가루 저수지라 불렀음. 현재는 저수지 앞에 주민과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근린시설과 산책로를 조성하였음

부용사 04_c_01_03.jpg

산기슭에 숨어서 보이지 않는 가정집을 옮겨놓은 듯한 절로 본래는 고려중기에 세워진 제법 큰 규모의 사찰이었으나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갑오년 때 불에 타 없어짐. 법당주변에서 오래된 기와장과 갑골문자 등의 탑조각들이 발견되기도 함

고동바위 전설 04_c_01_04.jpg

부용산봉우리에 우뚝솟은 봉우리에 있는 바위로 국난이 있거나 마을에 큰일이 나기 전 황소울음소리처럼 큰소리를 내는 바위로 용산면 전체가 들리며 집 문고리가 흔들릴 정도라고 함. 바위 뒤편이 움푹 패 고동처럼 생겼다고 하며, 뱃고동 소리를 내기도 해 고동바위임

용샘 04_c_01_05.jpg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아 과거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바위틈에서 나오는 약수터임. 옛날부터 마을 사람들이 병이 났을 때 이곳 8부 능선의 용샘에서 물을 떠다 먹으면 병이 나았다는 구전이 전해짐


마을 주요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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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남상천 (제방 높이기 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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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장 생태체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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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2그루 (생태체험공원 내) 보호수 2그루 (마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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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저수지 운주저수지 공원 (캠핑장)